족보
  • 이집(李鏶)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625 ~ 1691
조선 후기의 무신. 광흥창수(廣興倉守) 익배(益培)의 아들이다. 1657년(효종 8)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거쳐, 1673년(현종 14) 함경도병마절도사가 되고, 이어 황해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 그뒤 노론의 대신 송시열(宋時烈)을 탄핵하였다가 1680년(숙종 6) 부호군의 벼슬에서 관작을 잃고 유배되었다.이 사건은 이른바 경신대출척이라 하는데, 소론이 크게 제거되었을 때 연루된 것이었다. 1689년 이른바 기사환국으로 소론이 등용됨에 따라 유배에서 풀리고, 훈련대장이 되었다. 이어 승지를 지내고 1691년 공조판서에 특진되어 재직하다 죽었다. 시호는 장숙(莊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