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임득의(林得義)
  • 평택임씨(平澤林氏)
조선 중기의 무신. 자는 자방(子房). 부사 식(植)의 아들이다. 처음 홍주목사 홍가신(洪可臣)의 수행원이었으나 1596년(선조 29) 이몽학(李夢鶴)이 충청도 홍산에서 승속군(僧俗軍) 600∼700명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자 박명현(朴名賢), 최호(崔湖), 신경행(辛景行) 등과 함께 홍가신을 도와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우고, 1604년 청난공신(淸難功臣) 3등에 녹훈되고 평성군(平城君)에 봉해졌다. 그뒤 1609년(광해군 1) 경상우도병마절도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