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윤검(李允儉)
  • 합천이씨(陜川李氏),  출생~사망 : 1451 ~ 1520
조선 중기의 무신. 자는 자문(子文). 아버지는 증병조참판 순생(順生)이며, 어머니는 회덕현감 맹지(孟智)의 딸이다. 1472년(성종 3)에 무과에 급제하고, 1476년 무과중시에 급제, 사천현감을 거쳐 선전관이 되었다. 그뒤 흥양현감, 강계부판관, 장흥고령(長興庫令), 선공감판관(繕工監判官), 훈련원판관, 태안군수, 온성부사, 오위장, 공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1507년(중종 2) 의주목사 재임시에 선정으로 표리(表裏)를 하사받고, 1510년 평안도절도사, 동지중추부사 겸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하였다. 이듬해 호조참판으로 정조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513년 경상좌도병마절도사가 되고 충청도병마절도사에 이어, 강릉대도호부사, 대구부사에 임용되었으나 사양하였다. 1519년 영해부사로 있을 때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낙향하였다. 충현사(忠賢祠)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