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규원(李奎遠)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833 ~ ?
조선 말기의 무신. 자는 성오(星五). 면대(勉大)의 아들이다. 무과에 급제한 뒤 단천부사, 통진부사를 지냈고, 1881년(고종 18) 울릉도검찰사가 되어 섬을 시찰하고 돌아와 울릉도를 포기하지 말 것을 상주하기도 하였다. 이어 경상좌도병마절도사, 어영대장, 총융사를 거쳐 1884년 갑신정변 실패 후 수구파정권이 들어서자 해방총관(海防總管), 동남제도개척사(東南諸島開拓使)로 임명된 이래 함경남도병마절도사, 제주목사 등을 지냈고, 1894년 개화파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군무아문대신, 안무사(安撫使), 경성부관찰사, 중추원의관, 궁내부특진관, 함경북도관찰사를 지냈다. 시호는 장희(莊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