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봉의(李鳳儀)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839 ~ 1919
조선 말기의 무신. 서울 출신. 총어사(摠禦使) 경우(景宇)의 아들이다.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893년(고종 30) 한규설(韓圭卨)에 이어 우포도대장에 오르고, 이듬해 갑오경장 때에는 총어사가 되었다. 그뒤 이완용(李完用)내각에서 육군부장(陸軍副將)과 군부대신을 역임한 뒤, 1910년 일제강점 때에는 일제의 이른바 조선귀족령에 따라 남작에 봉하여졌다. 그뒤 모든 관직을 청산하고 야인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