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함흥고등보통학교, 1929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서울 경신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39년 일본 동경제국대학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였고 1942년 귀국하여 중앙중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를 시작으로 1948년 사범대학 교수로 1970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학술연구와 인재양성에 전념하였다. 재직중에는 서울대학교 교무처장, 중앙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미국무성초청 교환교수로 하버드대학에 유학하여 미국철학의 특색을 탐구하였고, 대한민국학술원회원, 고등고시위원으로 학문연구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바 크다. 196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1962년 문화포장을 받았다. 정년퇴임 후에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건국대학교 대우교수로 학술연구활동을 계속하였다. 주요저술로는 '근세문화사'(1954), '근세철학사'(1955), '헤겔연구'(1958), '현대철학사조'(1959), '헤겔철학과 자유의 정신'(1967), '교육과 철학'(1980) 등이 있으며, 헤겔 연구로 1960년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이 연구를 통하여 헤겔의 청년시대의 사상발전과정을 논하고, 헤겔의 주저(主著)를 중심으로 정신현상학, 논리학, 법철학, 역사철학과 변증법에 대하여도 깊이 검토하였다. 소장도서 1, 800여권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기증, 학현문고(鶴峴文庫)로 별도 소장되어 후학들의 철학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923년 함흥고등보통학교, 1929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서울 경신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39년 일본 동경제국대학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였고 1942년 귀국하여 중앙중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를 시작으로 1948년 사범대학 교수로 1970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학술연구와 인재양성에 전념하였다. 재직중에는 서울대학교 교무처장, 중앙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미국무성초청 교환교수로 하버드대학에 유학하여 미국철학의 특색을 탐구하였고, 대한민국학술원회원, 고등고시위원으로 학문연구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바 크다. 1961년 대한민국학술원상, 1962년 문화포장을 받았다. 정년퇴임 후에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건국대학교 대우교수로 학술연구활동을 계속하였다. 주요저술로는 '근세문화사'(1954), '근세철학사'(1955), '헤겔연구'(1958), '현대철학사조'(1959), '헤겔철학과 자유의 정신'(1967), '교육과 철학'(1980) 등이 있으며, 헤겔 연구로 1960년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이 연구를 통하여 헤겔의 청년시대의 사상발전과정을 논하고, 헤겔의 주저(主著)를 중심으로 정신현상학, 논리학, 법철학, 역사철학과 변증법에 대하여도 깊이 검토하였다. 소장도서 1, 800여권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기증, 학현문고(鶴峴文庫)로 별도 소장되어 후학들의 철학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