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일본 도쿄(東京)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 은행(朝鮮銀行)의 직원이 되었으며, 1945년 광복과 함께 조선 은행 이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 1949년 외자관리청장(外資管理廳長)에 임명되었고, 그해에 한국식산은행(韓國殖産銀行) 두취(頭取:은행장)로 선임되었다.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1951년에는 재무부장관 겸 기획처장으로 발탁되었으며, 1952년 국무총리로 등용되어 1954년까지 재직하였다. 국무총리에서 해임된 뒤 자유당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야인으로 지내다가 4, 19혁명 후에 실시된 1961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기도 이천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5, 16이 일어나 국회가 해산됨으로써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정치활동금지법에 묶여 또다시 야인이 되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의 민주공화당(民主共和黨) 총재상담역으로 기용되고 곧이어 그 당의 전국구의 원으로 선출됨으로써 다시 정치활동을 재개하였다.
1970년 국무총리로 발탁되어 1971년 제8대국 회의원 선거 때까지 재임하였다. 1971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소속의 전국구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국회개원과 함께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72년 10월유신(維新)이 선포되고 국회가 해산함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가, 1973년 제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유신정우회(維新政友會)의 의장 겸 정책위원회 의장이 되었다. 979년 제10대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또다시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고 유신체제가 와해됨에 따라 그의 공직생활도 끝났다. 제5공화국 출범 이후에는 아무런 공직에도 발탁되지 않은 채 야인으로 지냈다. 저서로는 '백두진회고록(白斗鎭回顧錄)', '대한민국현대인물사(大韓民國現代人物史)'가 있다. 장기간에 걸쳐 화려한 공직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많은 훈장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으며, 국외에서는 자유중국의 특종대수경성(特種大綬景星) 훈장, 일본의 일등욱일대수장(一等旭日大綬章), 필리핀의 외교훈장(外交勳章) 등을 받았다.
1934년 일본 도쿄(東京)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 은행(朝鮮銀行)의 직원이 되었으며, 1945년 광복과 함께 조선 은행 이사가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뒤 1949년 외자관리청장(外資管理廳長)에 임명되었고, 그해에 한국식산은행(韓國殖産銀行) 두취(頭取:은행장)로 선임되었다.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1951년에는 재무부장관 겸 기획처장으로 발탁되었으며, 1952년 국무총리로 등용되어 1954년까지 재직하였다. 국무총리에서 해임된 뒤 자유당정권이 붕괴될 때까지 야인으로 지내다가 4, 19혁명 후에 실시된 1961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기도 이천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5, 16이 일어나 국회가 해산됨으로써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정치활동금지법에 묶여 또다시 야인이 되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의 민주공화당(民主共和黨) 총재상담역으로 기용되고 곧이어 그 당의 전국구의 원으로 선출됨으로써 다시 정치활동을 재개하였다.
1970년 국무총리로 발탁되어 1971년 제8대국 회의원 선거 때까지 재임하였다. 1971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당 소속의 전국구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국회개원과 함께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72년 10월유신(維新)이 선포되고 국회가 해산함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가, 1973년 제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유신정우회(維新政友會)의 의장 겸 정책위원회 의장이 되었다. 979년 제10대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일주체국민회의 선출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또다시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고 유신체제가 와해됨에 따라 그의 공직생활도 끝났다. 제5공화국 출범 이후에는 아무런 공직에도 발탁되지 않은 채 야인으로 지냈다. 저서로는 '백두진회고록(白斗鎭回顧錄)', '대한민국현대인물사(大韓民國現代人物史)'가 있다. 장기간에 걸쳐 화려한 공직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많은 훈장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으며, 국외에서는 자유중국의 특종대수경성(特種大綬景星) 훈장, 일본의 일등욱일대수장(一等旭日大綬章), 필리핀의 외교훈장(外交勳章)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