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용구(姜鎔求)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896 ~ ?
대종교 중진 중의 한 사람. 호는 단야(檀野). 부여 출신. 임오교변에서 순교한 철구(鐵求)의 아우이다. 1916년 수원농림학교를 졸업하고 교육계에서 3년간 근무하다가 24세 때 만주로 건너가 간도성 화룡현(間島省和龍縣)의 동명학교(東明學校)에서 교편을 잡았다. 1920년에는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경신국장(警信局長)으로 활약하였다. 1921년 9월 참교(參敎)가 되었으며 남일도본사(南一道本司) 계리감정(計理監正)과 계선시교당(桂善施敎堂) 찬무(贊務)를 역임하였다. 1946년 2월 지교(知敎), 3월에 상교(尙敎)로 승진되어 총본사(總本司) 전강(典講) 등 요직을 지냈다. 1955년 정교(正敎)로 승진되면서 대형호(大兄號)를 받았으며, 그뒤 원로원 참의(參議), 삼일원(三一園) 대덕(大德), 대일각(大一閣) 전교(典敎) 등 중책을 맡아 교단발전에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