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현복(鄭鉉福)
  • 합천정씨(陜川鄭氏),  출생~사망 : 1909 ~ 1973
서예가. 호는 유당(惟堂), 위재(爲齋), 상고헌(尙古軒). 50대부터는 이름을 현복(鉉輻)으로 고쳐 썼다. 1936년 제15회 서화협회전(書畵協會展) 서부(書部)에서 입선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서예부분에서 제1회 때에 입선, 제2회 때에 특선하였고, 그뒤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으며 개인전을 다섯 차례 열었다. 1965년에는 경상남도문화상을, 1973년에는 눌원문화상(訥園文化賞)을 수상하였다. 글씨는 행서와 초서를 즐겨 썼는데 자유스러운 짜임새와 단아한 붓놀림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