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동렬(申東烈)
  • 평산신씨(平山申氏),  출생~사망 : ? ~ 1974
독립운동가. 일명 조운산(趙雲山). 1919년 3, 1운동 당시 청년단에 가입하여 활약하다가 1920년 만주로 망명하여, 아버지 우현(禹鉉)과 조병준(趙秉準) 밑에서 임시정부 연통제 통신원으로 활약하였다. 그뒤 의군부(義軍府)에 가입하는 한편, 1935년 중국 군관학교 뤄양분교(洛陽分校)를 졸업하고, 민족혁명당(民族革命黨) 특파원으로 지하공작을 전개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황학수(黃學秀), 공진원(公震遠) 등과 더불어 지청천(池靑天)의 지령으로 중국 중앙정진군 마점산부대(馬點山部隊)에 편입되어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뒤 계속 만주 지역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다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귀국하여 1949년 국군에 입대, 대한민국 국군의 기초토대를 쌓는 한편, 군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