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설지충(薛之冲)
  • 순창설씨(淳昌薛氏)
고려 후기의 재상. '薛之忠'으로도 표기된다. 아버지는 충렬왕 때 첨의참리(僉議參理)를 지낸 공검(公儉)이다. 1279년(충렬왕 15) 독로화(禿魯花)로서 원나라에 보내졌으며, 얼마 뒤 귀국하여 낭장(郞將)이 되었다. 1286년에도 독로화로서 원나라에 머물다가 왔으며, 그뒤 벼슬이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