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1년(공민왕 즉위년) 밀직으로서 국새를 가지고 온 원나라 단사관(斷事官) 완자불화(完者不花)의 귀국을 전송하고, 곧바로 평안도순문사에 서용되었다. 이듬해 왕이 연저(燕邸)에 있을 때 수종한 공으로 연저수종1등공신(燕邸隨從一等功臣)에 녹훈되었다. 삼사좌사(三司左使), 삼사우사(三司右使)를 거쳐 1354년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가 되었다. 1361년 홍건적의 침입으로 경성(京城: 開京)이 점령되고 왕이 남천할 때, 당성부원군 찬성사(唐城府院君贊成事)로서 왕 및 태후를 모시고 임진강을 건너 남행한 공으로 1363년 신축호종1등공신(辛丑扈從一等功臣)에 서훈되었다.
1351년(공민왕 즉위년) 밀직으로서 국새를 가지고 온 원나라 단사관(斷事官) 완자불화(完者不花)의 귀국을 전송하고, 곧바로 평안도순문사에 서용되었다. 이듬해 왕이 연저(燕邸)에 있을 때 수종한 공으로 연저수종1등공신(燕邸隨從一等功臣)에 녹훈되었다. 삼사좌사(三司左使), 삼사우사(三司右使)를 거쳐 1354년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가 되었다. 1361년 홍건적의 침입으로 경성(京城: 開京)이 점령되고 왕이 남천할 때, 당성부원군 찬성사(唐城府院君贊成事)로서 왕 및 태후를 모시고 임진강을 건너 남행한 공으로 1363년 신축호종1등공신(辛丑扈從一等功臣)에 서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