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송순(宋恂)
  • 진천송씨(鎭川宋氏),  출생~사망 : ? ~ 1259
고려 고종 때의 재상. 이름은 '珣'으로도 쓴다. 고종 초에 진강부전첨(晉康府典籤)으로서 최충헌(崔忠獻)의 측근에 있었으며, 1241년(고종 28)에는 참지정사(參知政事)로 문과의 지공거(知貢擧)를 역임하였다. 그뒤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올랐다가 1254년(고종 41)에 수태위(守太尉)를 더하였고,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에 이르러 치사였는데, 그뒤에도 예전(禮典)에 밝아 나라에 일이 있으면 모두 자문을 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