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상안공(常安公) 왕수(王琇)
  • 개성왕씨(開城王氏),  출생~사망 : ? ~ 1095
고려 문종의 아들. 순종, 선종, 숙종의 아우. 이름은 수(琇). 1071년(문종 25) 개부의동삼사 검교 상서령 수사공 상주국 평양후 식읍일천호(開府儀同三司檢校尙書令守司空上柱國平壤侯食邑一千戶)에 봉해졌으며, 1073년 왕이 중서시랑(中書侍郞) 김행경(金行瓊)과 위위경(衛尉卿) 이정공(李靖恭)을 상서성에 보내어 책봉하는 예식을 행하고, 아울러 인수(印綬), 의대(衣帶), 안마(鞍馬), 필단(匹段), 은기(銀器), 포화(布貨) 등의 물건을 내렸다. 그런데 1086년(선종 3) 상안후(常安侯)로 나오는 것을 보면, 1071년과 1086년의 사이에 평양후에서 그 명칭이 상안후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해 수사공(守司空)에서 수사도(守司徒)로 바뀐다. 1094년(헌종 즉위년) 수태보(守太保)에 오르고 1086년과 1094년의 사이에 상안후에서 상안공에 올랐다. 또, 1086년 그의 식읍(食邑)이 1, 000호에서 2, 000호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