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광진(李光縉)
  • 인천이씨(仁川李氏),  출생~사망 : ? ~ 1178
고려의 문신. 초명은 원휴(元休). 문종, 순종, 선종, 헌종, 숙종, 예종 등의 6조를 섬긴 문신 이오(李○)의 손자이다. 양온승(良○丞)에 음보(蔭補)되어 재부(宰夫) 에까지 올랐다. 1170년 무신란이 발생하여 문신들이 무참히 도륙당할 때, 온순, 근실하여 무신들에게 반감이 적었으므로 목숨을 보전하였다고 한다. 1157년(의종 11) 공부낭중(工部郞中)으로 조정의 명을 받아 금나라에 가서 의종의 생신을 축하해준 점을 사례하였다. 1169년 시병부상서(試兵部尙書)를 거쳐 1170년 중군병마사(中軍兵馬使),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가 되었다. 명종 초에 참지정사(參知政事)가 되었고, 중서시랑문하평장사(中書侍郞門下平章事)가 되어 전형(銓衡)을 맡았다. 시호는 정의(貞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