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문인위(文仁渭)
  • 장연문씨(長淵文氏),  출생~사망 : ? ~ 1019
고려의 문신. 목종 때의 궁사(宮使). 오랫동안 천추궁(千秋宮: 千秋太后의 宮)의 사(使)로 있었는데 성실하고 꾸밈이 없었다. 김치양(金致陽)의 무리가 숙청될 때 천추궁의 궁료(宮僚)가 많이 연좌되어 죽고 귀양갔으나, 문인위 만은 강조(康兆)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하였다. 1009년(현종 즉위년) 공부상서(工部尙書)가 되고, 2년 뒤인 1011년 우복야(右僕射)를 거쳐 참지정사(參知政事)가 되었으며, 1019년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