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오효원(吳孝元)
  • 해주오씨(海州吳氏),  출생~사망 : ? ~ 1151
고려 중기의 문신. 자는 자도(子道). 할아버지는 태자첨사(太子詹事)에 추증된 염의(廉義)이며, 아버지는 태자첨사에 추증된 명(明)이다. 의춘관(衣春官)을 초임으로 전주목서기(全州牧書記), 보문각교감 태학박사(寶文閣校勘太學博士), 추밀원당후관 감찰어사(樞密院堂後官監察御史), 명주방어사(溟州防禦使), 상서우사원외랑(尙書右司員外郞), 상서좌사낭중(尙書左司郞中) 등을 역임하였다. 성품은 공검청백(恭儉淸白)하였으며, 철저히 예(禮)에 따라 행하였다. 학문으로는 육경, 특히 예학에 정통하였다. 또한, 가산(家産)을 다스리지 않아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이를 근심하지 않았다. 그의 네 아들, 진정(縉靖), 화정(和靖), 가정(嘉靖), 휴정(休靖)은 7대조의 문음(門蔭)에 의해 모두 승지동정(承旨同正)에 보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