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박득령(朴得齡)
  • 나주박씨(羅州朴氏),  출생~사망 : 1098 ~ 1157
고려 전기의 문신.

진사에 올라 광주목사록 겸 장서기(廣州牧司錄兼掌書記)에 임명되었고 전중시어사좌사간(殿中侍御史左司諫)을 역임하였다. 1155년(의종 9) 좌사간으로 급사중 민각(閔慤)과 더불어 합문(閤門)에 엎드려 시사를 논하였으나 회보(回報)가 없었다.

같은해 8월 평장사 최자영(崔子英), 지문하성사 양원준(梁元俊), 기거사인 최루백(崔婁白), 좌정언 허홍재(許洪材), 우정언 최우보(崔祐甫)와 함께 국정의 자문에 응하였다. 그뒤 상서이부낭중을 거쳐 상서형부시랑 겸 국학직강(尙書刑部侍郞兼國學直講)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