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손관(孫冠)
  • 안협손씨(安峽孫氏),  출생~사망 : 1024 ~ 1109
고려 문종 때의 문신. 안협손씨(安峽孫氏)의 시조. 자는 지족(知足). 품성이 청순하고 질박하며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한 뒤, 좌보궐(左補闕)을 거쳐 청요직(淸要職)에서 활동하였다. 선종 때에는 우간의대부(右諫議大夫)로 문하시랑 김양감(金良鑑)과 함께 고시관(考試官)이 되어 진사 이경필(李景泌) 등을 뽑았다. 현종 때 지중추원사 상서우복야 참지정사 판호부사(知中樞院事尙書右僕射參知政事判戶部事)로 치사하였다. 시호는 장간(章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