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홍탁(洪鐸)
  • 남양홍씨(南陽洪氏),  출생~사망 : ? ~ 1356
고려 말기의 문신. 호(號)는 의헌(義軒). 인성군(麟成君) 선(詵)의 아들이며, 충혜왕의 제3비인 화비(和妃)의 아버지이다. 사위는 조일신(趙日新)이다.

1342년(충혜왕 복위 3) 평리(評理)로서 경상도진변사(慶尙道鎭邊使)가 되었을 때, 왕이 그 딸의 용모를 보고 반하여 의주(衣酒)를 내리고 딸을 화비(和妃)로 책봉하여 맞아들였다. 다음해 익성군(益城君)에 봉하여지고 성절사(聖節使)로 원나라에 다녀왔다. 1352년(공민왕 1) 사위 조일신(趙日新)이 반란을 일으키자 회원현령으로 좌천되었다. 1356년(공민왕 5)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