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배환(裵桓)
  • 흥해배씨(興海裵氏),  출생~사망 : 1378 ~ 1448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판사 상지(尙志)의 아들이다. 조용(趙庸)의 문인이다. 1401년(태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호군(護軍)을 거쳐 1423년(세종 5) 의주삭주도경차관(義州朔州道敬差官)으로 나갔다. 1432년 예문관직제학으로 선위사를 겸직, 광주(廣州)에 가서 일본 사신을 접견하였다. 1434년 우사간을 거쳐 다음해 병조참의로 선위사가 되어 명나라 사신을 맞았다. 이듬해 황해도관찰사, 1438년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공조참의, 1442년 전라도관찰사를 역임하였고, 1448 판진주목사(判晉州牧事)로 벼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