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최자해(崔自海)
  • 화순최씨(和順崔氏),  출생~사망 : 1363 ~ 1421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초명은 유손(有孫). 아버지는 종부시령(宗簿寺令) 원지(元之)이며, 어머니는 감찰규정 백희관(白希館)의 딸이다. 1382년(우왕 8)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듬해에 진사시에도 합격한 뒤 문음(門蔭)으로 벼슬길에 올라 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태종 때 선공소감(繕工少監) 재직시 이졸(吏卒)들을 시켜 백성의 재물을 강제 징수하여 국용으로 삼았다는 죄로 일시 파직당하였으나, 다시 등용되어 종부시부령(宗簿寺副令) 등을 거쳐 원평, 밀양의 도호부사에 이르렀다. 딸이 정종의 아들 장천군(長川君)과 혼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