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시(姜蓍)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339 ~ 1400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아버지는 정당문학(政堂文學) 군보(君寶), 아들 회계(淮季)는 공양왕의 부마가 되었다. 1357년(공민왕 6) 성균시에 급제하고 문하찬성사를 역임한 뒤, 추충보조공신(推忠輔祚功臣)이 되고 청성군(菁城君)에 봉해졌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던 태조 즉위년에, 유사(有司)의 상언(上言)으로 고려의 대신 이색(李穡) 등 56인을 숙청하였는데, 어을진 등과 함께 직첩을 회수당하고 멀리 유배되었다. 정종 2년에 죽으니, 공목(恭穆)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