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고종 때의 문신. 김방경(金方慶)의 아버지이다. 부인은 금관국대부인(金官國大夫人) 김녕송씨(金寧宋氏)이다.
일찍이 학문에 전심하여 과거에 급제하였고 글씨에도 뛰어났다. 1231년(고종 18) 몽고군이 고려에 대한 침략을 개시하자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로서 몽고측의 첩문(牒文)을 인수하는 일을 맡았으며, 1250년에는 상서좌승(尙書左丞)으로 동지공거가 되어 과거를 주관하였다. 벼슬은 병부상서에 이르렀다. 예서(隸書)에 능하였고, 문장이 뛰어나 당대에 명성을 떨쳤다.
일찍이 학문에 전심하여 과거에 급제하였고 글씨에도 뛰어났다. 1231년(고종 18) 몽고군이 고려에 대한 침략을 개시하자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로서 몽고측의 첩문(牒文)을 인수하는 일을 맡았으며, 1250년에는 상서좌승(尙書左丞)으로 동지공거가 되어 과거를 주관하였다. 벼슬은 병부상서에 이르렀다. 예서(隸書)에 능하였고, 문장이 뛰어나 당대에 명성을 떨쳤다.
고종(高宗) 계축 11월 15일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