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우원식(禹元植)
  • 단양우씨(丹陽禹氏),  출생~사망 : 1957 ~  
제22대 국회의장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7·19·20·21·22대 국회의원이며, 제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1957년 9월 18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신당동에서 실향민 2세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다. 1997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 2009년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노원구 을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되었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재선에 도전하고, 결과에서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에게 패배한 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이던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를 상대로 당선되면서 국회의원직에 4년만에 복귀했다.

2014년 7월 30일에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참패에 따라, 우원식 의원은 "지도부가 총사퇴 해야한다"며 최고위원직을 사임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최고위원은 구 민주당에서 선출된 선출직 최고위원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선임한 지명직 최고위원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합당되면서, 최고위원은 모두 지명직으로 대체되었고, 당 강령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수 없으므로, 7.30 재보궐선거 이후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사임과 함께 비상대책위원장은 원내대표인 박영선이 선출되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을 혁신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전권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당에 대한 혁신 작업에 착수, 위원으로 청년 당원 이동학, 대표적 진보 교수이자 논객인 조국 교수, 그리고 현역 의원으로 우원식 의원 등을 선임하여 혁신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20대 국회 1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였다. 우상호 의원과 단일화 작업에 착수하였으나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단일화는 성사되지 않았고, 그대로 투표가 진행되어 1차 투표에 이어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우상호 후보에게 7표차로 낙선하였다. 2017년 5월 11일 원내대표 재도전을 위해 출마를 선언하였고, 5월 16일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2024년부터 제21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2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해제 결의안을 주도하였으며, 2번의 탄핵안 표결에 의장으로서 참여하였다.

우원식은 민주주의 운동가이자 전 민주통합당 수석고문인 김근태를 자신의 정치적 멘토로 여겼으며, 중요한 사안에서는 김근태가 선물한 라임색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아내 신경혜(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임상심리사로 활동)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