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모기윤(毛麒允)
  • 광주모씨(廣州毛氏),  출생~사망 : 1912 ~ 1983
시인, 교수. 호는 월천(月泉). 함경남도 원산(元山) 출생. 모윤숙의 남동생.

1937년 연희전문(延禧專門) 문과(文科) 졸업. 서울대학, 청주대학, 수도여사대(首都女師大) 교수 등을 지냈다. 1931년 '조선의 노래'(東亞日報)와 '눈 · 꽃 · 새'(東亞日報)를 발표, 이후 서정적 민족사상(抒情的民族思想)과 인생탐구(人生探究)를 밑바탕으로 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인생불협화이중주(人生不協和二重奏)'(思想界), '내 조국(祖國)', '사향곡(思鄕曲)'(現代文學), '세련되지 못한 감정'(現代文學) 등이 대표작이다. 동인지(同人誌) '조선시단(朝鮮詩壇)'을 비롯하여 '글벗', '혜성(慧星)'등을 통해 활동해 왔으며, 한국문협(韓國文協)과 한글학회 이사(理事)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