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5월 2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 사이에서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는 듯 했으나, 좌익 활동에 가담했던 아버지를 못마땅해했던 할아버지가 경찰에 아버지를 신고하는 등 가족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다. 광주 숭일고등학교를 3년 중퇴하고, 17세 때인 1953년에 소품보조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1956년 신생영화사 영화 제작부에 입사하였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1987년 '씨받이'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감독상·작품상을 수상하였다.
1989년 임권택아다다'로 몬트리올영화제, '아제아제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참석했고, 1993년 '서편제'로 상하이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임권택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또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흥행영화 '손에 손잡고'를 감독하였고, 서울올림픽 공식영화 '88 서울의 신화' 총감독을 맡았다. 1990년에는 독일 BR 3TV에 '길소뜸'이 방영되었고, 1993년에는 칸영화제에서 '임권택 주간'이 설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영화연구소 자문위원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객원교수,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겸임교수, 1996년 이후 한국영화연구소 이사장(초대)으로 있다. 조선 후기의 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취화선'으로 제55회 칸영화제(2002)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에 '전쟁과 노인'(1962), '증언'(1973), '상록수'(1978), '족보'(1978), '깃발 없는 기수'(1979),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3), '길소뜸'(1985), '씨받이'(1986), '연산일기'(1987), '아제아제바라아제'(1989), '장군의 아들'(1990), '서편제'(1993), '태백산맥'(1994), '축제'(1996), '창'(1997), '춘향뎐'(2000), '취화선'(2002) 등이 있다.
1936년 5월 2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 사이에서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는 듯 했으나, 좌익 활동에 가담했던 아버지를 못마땅해했던 할아버지가 경찰에 아버지를 신고하는 등 가족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다. 광주 숭일고등학교를 3년 중퇴하고, 17세 때인 1953년에 소품보조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1956년 신생영화사 영화 제작부에 입사하였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1987년 '씨받이'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감독상·작품상을 수상하였다.
1989년 임권택아다다'로 몬트리올영화제, '아제아제바라아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참석했고, 1993년 '서편제'로 상하이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에는 임권택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또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 흥행영화 '손에 손잡고'를 감독하였고, 서울올림픽 공식영화 '88 서울의 신화' 총감독을 맡았다. 1990년에는 독일 BR 3TV에 '길소뜸'이 방영되었고, 1993년에는 칸영화제에서 '임권택 주간'이 설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영화연구소 자문위원이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객원교수,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겸임교수, 1996년 이후 한국영화연구소 이사장(초대)으로 있다. 조선 후기의 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취화선'으로 제55회 칸영화제(2002)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에 '전쟁과 노인'(1962), '증언'(1973), '상록수'(1978), '족보'(1978), '깃발 없는 기수'(1979),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3), '길소뜸'(1985), '씨받이'(1986), '연산일기'(1987), '아제아제바라아제'(1989), '장군의 아들'(1990), '서편제'(1993), '태백산맥'(1994), '축제'(1996), '창'(1997), '춘향뎐'(2000), '취화선'(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