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9월 10일 경남 함양군 외가에서 출생하여,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와 강원도 등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한국 전쟁 때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사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1958년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기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제중학교를 거쳐 인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춘천교육대학에 입학한 후 1968년 군에 입대해 1971년 제대하고, 1972년 춘천교육대학을 중퇴했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견습어린이들'로 데뷔하고, 1975년 세대(世代)의 문예현상공모에서 중편 소설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화가지망생이기도 했던 그는 그림에도 조예가 깊어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1994년 선화(仙畵) 개인전을 열었다.
젊은 시절 인제군에서 임시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 춘천에서 30여 년 간 거주하다가 2006년 이후 현재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육군 제15사단 명예 홍보대사이다.
저서에 창작집 '겨울나기'(1980)를 비롯해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1981) '칼'(1982) '벽오금학도'(1992) '황금비늘'(1997) '괴물'(2002) 등이 있으며,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 '감성사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 등이 있다. 이 밖에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과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이 있다.
1946년 9월 10일 경남 함양군 외가에서 출생하여,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와 강원도 등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한국 전쟁 때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사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
1958년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기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제중학교를 거쳐 인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5년 춘천교육대학에 입학한 후 1968년 군에 입대해 1971년 제대하고, 1972년 춘천교육대학을 중퇴했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견습어린이들'로 데뷔하고, 1975년 세대(世代)의 문예현상공모에서 중편 소설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화가지망생이기도 했던 그는 그림에도 조예가 깊어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1994년 선화(仙畵) 개인전을 열었다.
젊은 시절 인제군에서 임시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 춘천에서 30여 년 간 거주하다가 2006년 이후 현재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육군 제15사단 명예 홍보대사이다.
저서에 창작집 '겨울나기'(1980)를 비롯해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1981) '칼'(1982) '벽오금학도'(1992) '황금비늘'(1997) '괴물'(2002) 등이 있으며,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1985) '말더듬이의 겨울수첩'(1986) '감성사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1998) 등이 있다. 이 밖에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외뿔'과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이 있다.
2022년 4월 25일, 뇌출혈 투병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