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1월 9일 전북 무주에서 출생하였다. 육군사관학교 4기 출신으로,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8년 예비역 소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중앙경리단장, 경리학교장, 국방부 재정국장을 거치며 군의 요직을 맡았다. 1970년 무임소장관실(현 특임장관실) 보좌관(차관급)으로 기용됐으며 1973년에는 전라북도지사로 부임하였다. 같은해 김종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4대 교통부 장관, 국제관광공사(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뒤 민주정의당 전북지부 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11대,12대,14대 국회의원을 연임하였다.
군·관·정·재계를 아우른 경력으로 1993년 2월 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국무총리로 기용됐다. 그러나 당초 쌀 시장 개발을 막겠다는 김영삼 정부의 공약과는 달리,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 협상에서 쌀시장 개방이 확정돼 이에 책임을 지고 10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민자당 총재상임고문을 거쳐 199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상임고문으로 재직한 뒤 사장, 회장직을 거치며 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에는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 2008년 숭모회 명예이사장직을 맡은 바 있다.
1926년 1월 9일 전북 무주에서 출생하였다. 육군사관학교 4기 출신으로, 국방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8년 예비역 소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중앙경리단장, 경리학교장, 국방부 재정국장을 거치며 군의 요직을 맡았다. 1970년 무임소장관실(현 특임장관실) 보좌관(차관급)으로 기용됐으며 1973년에는 전라북도지사로 부임하였다. 같은해 김종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4대 교통부 장관, 국제관광공사(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뒤 민주정의당 전북지부 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11대,12대,14대 국회의원을 연임하였다.
군·관·정·재계를 아우른 경력으로 1993년 2월 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국무총리로 기용됐다. 그러나 당초 쌀 시장 개발을 막겠다는 김영삼 정부의 공약과는 달리,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 협상에서 쌀시장 개방이 확정돼 이에 책임을 지고 10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민자당 총재상임고문을 거쳐 199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상임고문으로 재직한 뒤 사장, 회장직을 거치며 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2년에는 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 2008년 숭모회 명예이사장직을 맡은 바 있다.
2010년 10월 11일에 노환으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