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몽헌(鄭夢憲)
  • 하동정씨(河東鄭氏),  출생~사망 : 1948 ~ 2003
현대그룹 회장.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鄭周永)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정주영이 명예 회장이 되면서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아버지 정주영 사후 금강산 관광 개발 사업을 주관하였다.

그는 현대가의 ‘왕자의 난’을 거치면서 형제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었는데, 이후 2002년 9월에 5억 달러 대북 불법송금 사건이 터지면서 2003년에 검찰 조사를 받았고, 추진하던 대북사업의 차질과 현대그룹의 경영 악재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03년 8월 4일, 대북 불법송금 사건 관련 조사를 받던 도중 현대 사옥에서 투신자살하였다. 정몽헌의 사망 후 아내인 현정은이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