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황필수(黃泌秀)
  • 창원황씨(昌原黃氏)
조선 말기의 의인(醫人). 호는 신촌(愼村). 도연(道淵)의 아들이다. 유의(儒醫)로 그 이름이 높았고 유학자로도 손색이 없었다고 한다. 1885년(고종 22) 업적의 하나로서 '방약합편 方藥合編'을 간행하였는데, 이 책은 1887년 현공렴(玄公廉)이 개정하여 지금도 활용되고 있다. '방약합편'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한방처방의 법전(法典)과 같이 필수적인 처방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