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한평(申漢枰)
  • 고령신씨(高靈申氏),  출생~사망 : 1726 ~ ?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일재(逸齋). 화원 일흥(日興)의 조카이며 윤복(潤福)의 아버지이다. 그는 화원으로 벼슬은 첨절제사(僉節制使)를 지냈고 산수, 인물, 초상, 화훼를 잘 그렸다. '정조실록'에 '왕이 8월 26일 화사(畵師) 한종유(韓宗裕), 신한평(申漢枰), 김홍도(金弘道) 3인에게 명하여 어진(御眞) 각 1본(本)을 모(模)하게 하시고, 9월 1일에는 영화당(暎花堂)에 임어(臨御)하시어 승지각신(承旨閣臣) 등을 소견(召見)하시고서 어진 초본(初本)을 보시었다. '라는 기록이 있다. 그의 화풍은 고아하였으며, 유작으로는 '원교이광사초상도 圓嶠李匡師肖像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우경산수도 雨景山水圖', '화조도', '묵모란도 墨牡丹圖' 등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