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덕성(金德成)
  • 경주김씨(慶州金氏),  출생~사망 : 1729 ~ 1797
조선 후기의 화가. 자는 여삼(汝三). 호는 현은(玄隱). 사정(司正) 두근(斗根)의 아들이며, 화원인 두량(斗樑)의 조카이다.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으로 관직은 첨절제사(僉節制使)를 지냈다. 신장상(神將像)을 특히 잘 그렸다 한다. 현재 전하는 '신장도 神將圖', '뇌공도 雷公圖' 등의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畵)는 서양화법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음영법과 공필(工筆)이 정교하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뇌공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