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마군후(馬君厚)
  • 장흥마씨(長興馬氏)
조선 후기의 화가. 자는 백인(伯仁). 생애와 행적 등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인물과 영모(翎毛)를 잘 그렸으며, 특히 1851년(철종 2)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촌녀채종도 村女採種圖'는 시골에서 밭가는 아낙들의 풍속을 다루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수하승려도 樹下僧侶圖'와 '묘도 猫圖',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의 '쌍토도 雙○圖' 등이 전하는데, 모두 필치가 예리하고 묘사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