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건종(金建鍾)
  • 개성김씨(開城金氏),  출생~사망 : 1781 ~ 1841
조선 후기의 화가. 자는 대중(大中). 득신(得臣)의 아들이다. 화원으로 나주감목관(羅州監牧官)을 지냈다. 1830년 순조어진(純祖御眞) 원유관본(遠遊冠本)을 그릴 때, 동생 하종(夏鍾)과 함께 참여하였다. 가법(家法)을 따라 인물을 즐겨 그렸으나, 아버지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작으로 도석인물을 그린 '호리건곤도 壺裏乾坤圖'(간송미술관 소장)가 1점 전하는데, 형태가 과장되고 옷주름선이 번잡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