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귀족.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이며,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신주군주(新州軍主)를 역임했던 무력(武力)이며, 아내는 입종갈문왕의 손녀인 만명부인(萬明夫人)으로서 김유신을 낳았다. 장녀는 보희(寶姬). 둘째 딸인 문희(文姬)는 태종무열왕비 문명왕후(文明王后)이다.
만노군(萬弩郡: 지금의 충청북도 진천)의 태수를 지냈으며, 양주(良州: 지금의 경상남도 양산) 총관이 되어 백제 와의 싸움에서 여러 차례 공을 세웠다. 629년(진평왕 51)에는 소판(蘇判)으로서 김용춘(金龍春) 및 김유신 등과 함께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城: 지금의 충청북도 청원)을 공격하여, 5천여명을 참살하고 성을 함락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만노군(萬弩郡: 지금의 충청북도 진천)의 태수를 지냈으며, 양주(良州: 지금의 경상남도 양산) 총관이 되어 백제 와의 싸움에서 여러 차례 공을 세웠다. 629년(진평왕 51)에는 소판(蘇判)으로서 김용춘(金龍春) 및 김유신 등과 함께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城: 지금의 충청북도 청원)을 공격하여, 5천여명을 참살하고 성을 함락시키는 전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