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만하(申萬夏)
  • 평산신씨(平山申氏),  출생~사망 : 1692 ~ 1774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중삼(仲三). 호는 곤학재(困學齋). 홍천 화계리에서 출생. 아버지는 소(紹)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명선랑(明善郞) 준(俊)의 딸이다. 최방언(崔邦彦)의 문인이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있어 학문에 뛰어났으나 과거에 여러번 실패하고, 집에서 위기(爲己)의 학문에 전념하였다. '심경 心經'을 깊이 연구하여 정주학의 오류를 지적하고, '주역'을 탐독, 성신(星辰)과 추명(推命) 등 통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집 뒤에 곤학재를 지어 이덕신(李德臣), 김석문(金錫文), 황재중(黃在中) 등과 함께 학문을 강론하고 후진교육에 힘썼다. 저서로는 '곤학재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