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시술(丁時述)
  • 나주정씨(羅州丁氏)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여치(汝癡). 호는 우은(寓隱). 감역 언규(彦珪)의 아들이다. 현종 때 행의(行誼)로 추천되어 교관이 되었고, 홍문관의 전한을 지냈다. 뒤에 종친부의 전부(典簿)가 되어 '선원록'의 잘못을 교정하기도 하였다. 보학(譜學)을 깊이 연구하여 '동국제성 東國諸姓' 18권을 지어 우리나라 씨족과 인물의 정리작업을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