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지렴(李之濂)
  • 함풍이씨(咸豊李氏),  출생~사망 : 1628 ~ 1691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양이(養而). 호는 치암(恥菴). 부위(副尉) 초옥(楚玉)의 아들이다. 김집(金集)의 문인이다. 학문에 뛰어나 이름이 떨쳐져 송준길(宋浚吉), 민진원(閔鎭遠) 등의 추천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임명되었으나 벼슬을 사퇴하고, 뒤에 부수(副率)를 잠시 지내고 광릉참봉이 되었으나 곧 사직하였다. 1682년(숙종 8) 청산현감(靑山縣監)으로 부임하여 굶주린 백성의 구제에 힘쓰고, 1687년 흡곡현령(○谷縣令)이 되어 교학과 풍속의 순화에 노력하였다. 학문뿐만 아니라 시와 글씨도 뛰어났다. 유저로 '치암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