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윤동야(尹東野)
  • 파평윤씨(坡平尹氏),  출생~사망 : 1757 ~ 1827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성교(聖郊). 호는 소심(小心), 현와(弦窩). 석로(碩老)의 아들이다. 최흥원(崔興遠), 정종로(鄭宗魯), 이만운(李萬運) 등에게 학문을 배워 학문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과거에는 여러번 낙방하고 산수간을 소요하면서 시가를 지으며 경전연구에 전심하였다. '예기', '주역', '춘추' 등의 경전을 도해(圖解)하여 알기 쉽게 풀이하였고, 우리나라 여러 유학자의 문집 중에서 와전, 오기된 곳을 고치는 등 업적을 남겼다. 문장이 자유분방하고, 문체가 고인(古人)의 품격을 본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현와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