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유현시(柳顯時)
  • 전주유씨(全州柳氏),  출생~사망 : 1667 ~ 1752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달부(達夫). 호는 호와(壺窩). 아버지는 계휘(啓輝)이며,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조영(朝英)의 딸이다. 향시에서 장원하고 45세 때 생원시에 장원하였으나 대과를 포기하고 후진교육에 힘썼는데, 66세에 안동부의 추천으로 안동부 내 도훈장(都訓長)이 되었다. 1749년(영조 25) 수직으로 동지중추부사가 되었다. 만년에 '심경 心經'과 '근사록'을 연구하였다. 이재(李栽)와 태극에 대한 토론을 벌여 그에게 인정받았으며, 김성탁(金聖鐸) 으로부터는 소동파(蘇東坡)에게 비견할만한 재주가 있다는 칭찬을 들었다. 저서로는 '호와유고' 2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