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홍임제(洪任濟)
  • 남양홍씨(南陽洪氏),  출생~사망 : 1727 ~ 1786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경윤(景尹). 호는 경직재(敬直齋). 용강 출신. 훈련원첨정 주구(疇九)의 아들이다.

태어날 때부터 품성이 호방하여 시와 술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늦게 깨달은 바 있어 당대의 명유 김원행(金元行)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에 침잠하였다. 실천을 위주로 하는 학문에 힘쓰며 여러 후진들을 훈도하였다. 선우 협(鮮于浹) 이후로 학문이 크게 떨치지 못하던 관서지방에서 학풍을 진작시킨 공로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