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맹권(金孟權)
  • 광산김씨(光山金氏)
조선 전기의 학자. 호는 만취당(○翠堂). 보령 출신. 아버지는 감찰 중로(中老)이다. 일찍이 진사가 되고 문명이 높아 집현전학사로 뽑혔다. 세종의 신임을 받아 뒤에 단종이 된 왕세손의 보필을 부탁받았으나, 1455년(세조 1)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자, 그날로 고향으로 돌아가 종신토록 과거를 보지 않았다. 그뒤 1490년(성종 21) 직첩을 되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