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최응립(崔應立)
  • 삭녕최씨(朔寧崔氏),  출생~사망 : 1599 ~ 1637
조선 후기의 의병. 자는 주극(柱極). 호는 동계(東溪). 영의정 항(恒)의 후손이다.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가동(家童)과 민병(民兵) 300여명을 거느리고 길마재〔鞍峴〕싸움에 참전하여 공을 세워 진위원종공신(振威原從功臣)에 책록되었다. 그뒤 태인의 동계(東溪)에 은거하다가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다시 백함생(白咸生)과 함께 강화도로 달려가 싸우다가 성이 무너지자 백함생과 같이 전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