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연(金演)
  • 경주김씨(慶州金氏),  출생~사망 : 1552 ~ 1592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자는 언홍(彦洪). 호는 노암(魯庵). 영천 출신.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카 대해(大海), 유생 최인제(崔仁濟)와 이일장(李日將), 정세아(鄭世雅), 정의번(鄭宜蕃), 이영근(李榮根)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천성을 수복하고, 이어서 경주를 수복하기 위해 경상좌병사 박진(朴晉) 휘하의 부대와 연합하여 왜군과 싸우다 전사하자 김성일(金誠一)의 장계로 그 자손에게 공역을 면제하였다. 밀양의 고천사(古川祠)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