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오천근(吳千根)
  • 해주오씨(海州吳氏),  출생~사망 : 1759 ~ ?
조선 후기의 의관(醫官). 자는 사고(士固). 1780년(정조 4)에 경자식년의과(庚子式年醫科)에 등제하여 내의(內醫), 군수,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를 지냈다. 1801년(순조 1) 11월에 의관으로서 입진(入診)하였고, 1821년 왕대비가 승하할 때 의관으로서 진찰을 잘못하였다 하여 벌을 받았고, 또 1830년 5월 왕세자가 죽은 다음 수의(首醫)로서 그 책임을 물어 원지(遠地)에 정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