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예남(鄭禮男)
  • 온양정씨(溫陽鄭氏)
조선 선조 때의 의관(醫官). 자는 자화(子和). 호는 서주(西疇). 1582년(선조 15) 식년의과에 급제하였고, 1596년 상의원주부(尙衣院主簿)를 지냈으며, 1608년(광해군 즉위년) 어의로서 첨지중추부사가 되었다. 의학에 밝아 허준(許浚), 정작(鄭○) 등과 함께 '의방신서 醫方新書'의 편찬에 착수하였으나 정유재란으로 중단한 바 있으며, '육가잡영 六家雜詠'에 시가 전한다. 저서로는 '서주유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