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낭원군(朗原君) 이간(李侃)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640 ~ 1699
조선 후기의 왕족. 자는 화숙(和叔). 호는 최락당(最樂堂). 선조의 손자인 인흥군(仁興君) 영(瑛)의 아들이다. 처음에는 도정에 봉해졌으나 승품이 되어 낭원군(朗原君)이 되었다.

1676년(숙종 2)에 사은사(謝恩使), 1686년에 동지 겸 진주사(冬至兼陳奏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그는 형인 낭선군(朗善君)과 함께 전서(篆書)와 예서(隷書)를 잘 썼다. 편서(編書)로 '인흥군연보 仁興君年譜'가 있고, 글씨로는 '보월사중수비 寶月寺重修碑'(평강), '송광사사원사적비 松廣寺嗣院事蹟碑'(승주), '백련암사적비 白蓮庵事蹟碑'(강진), '보현사풍담대사비 普賢寺楓潭大師碑'(영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