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기(李岐)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524 ~ 1581
조선 중종의 다섯째 서자. 자는 백고(伯高). 어머니는 숙의이씨(淑儀李氏)이고, 부인은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예조판서 찬(纘)의 딸이며, 영가군부인(永嘉君夫人)에 봉하여졌다. 9세 때 덕양군(德陽君)에 봉군(封君)되었으며, 어머니를 일찍 사별하여 중종의 사랑을 받았고, 형제인 인종, 명종 과도 우애가 돈독하였다. 종친부(宗親府), 종부시(宗簿寺), 사옹원(司甕院), 문소전(文昭殿), 연은전(延恩殿) 등에서 관직을 역임하였다. 선조 대에도 종실로서의 존례(尊禮)가 융숭하였고, 특히 음률에 해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