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봉안군(鳳安君) 이봉(李熢)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 ~ 1505
조선 성종의 여섯째아들. 이름은 이봉(李熢). 어머니는 귀인 정씨(貴人鄭氏)이며, 부인은 평양조씨(平壤趙氏)로 판관을 지낸 성기(成紀)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 연산군은 일찍이 모후 윤씨(尹氏)가 폐위, 사사된 것은 후궁 정씨, 엄씨(嚴氏)의 소행 때문이라 하여 두 후궁을 손수 때려죽이고 봉안군을 옥에 가두었다가 이천(伊川)에 귀양보냈다. 이듬해 동복 아우 안양군(安陽君) 항과 함께 사사되었다. 중종반정 뒤 관작이 복구되었다.